사마~즈 (미무라, 오오타케) 주연의 영화 "카즈라" 절찬 상영 중 오와라이



미무라상이 "톤네루즈의 미나상노오카게데시타"에 방센(홍보)를 위해 나오셨길래 봤더니
오오타케상과 함께 "카즈라"라는 영화를 찍었다고 하네요.
단관계 영화 (인디영화)라 소규모 개봉 중인데요.
도쿄 시부야의 시네퀸토, 나고야 사카에의 후시미 밀리온좌에서 1/30일부터 상영 중이고.
오사카, 홋카이도, 후쿠오카는 2/6일부터 상영 예정이라고 합니다.
사마~즈 팬분들(특히 오오타케를 사랑하는 소녀회 분들ㅎㅎ)은 보러 가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   카즈라는 어떤 영화?   -

이 이야기는 실화를 바탕으로 하고 있습니다...라고
처음에 나오는 이 멘트를 보고 연상되는 작품은 보통 사회를 뒤흔든 큰 사건이거나,
심각한 병마와 싸우고 있다거나, 혹은 믿을 수 없을 만한 기적적인 일이겠습니다.
 
그러나, "카즈라"는 어떨까요? 이 모든 걸 배반했다고 할 수도 있을 것이며,
어떤 의미로는 모든 걸 충족시켜주고 있다고도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컴플렉스라고 하는 마음의 병과 싸우는 남자에게 벌어지는 일련의 사건들과 놀라운 사랑 이야기.
눈물이 나올 만큼 웃기고, 애처로울 정도로 마음을 흔들어 놓습니다.
새로운 실화영화가 여기서 태어났습니다.

"카즈라"는 한자로는 "鬘"라고 씁니다.
노(能)나 쿄우겐(狂言)에서 배우들이 분장을 위해 덮어쓰는 도구를 의미하는
익숙치 않은 단어이지만, 평범하게 말하자면 "가발"의 다른 말이기도 하지요.    






-   시놉시스   -





시골 마을에서 양친과 여동생, 남동생들과 한가로운 삶을 보내고 있는 모리야마 시게루, 35세.
세면대에서 드라이를 하고 있자니 여동생이 "쓸데없는 짓 하고 있네..."하고 놀림을 당하고
털이 북실북실한 애완견을 밉살스럽게 노려보고,
회사에서는 "우스이(얇다/머리털이 줄었다)"라는 말에 일일이 반응을 해버리는 그의 뇌 속은... 젊은 대머리.
부친의 머리도 맨들맨들하고, 남동생 둘의 머리도 이미 듬성듬성.
유전이니 포기할 수 밖에 없는 건가...고민하는 모리야마는 이 콤플렉스를 쭉 품으며
살아가는 전반에 있어 적극성을 잃어버리고 말았다.


그러던 건설회사의 상사로부터 전근의 명령이 떨어지고,
모리야마는 가족과 머리숱이 없는 친척 일동의 배웅을 받으며 도쿄로-
고층빌딩이 난립하는, 빨아들여질 것만 같은 도심의 거리를 불안한 마음으로 걷고 있노라니
거대한 빌딩에 "카츠라(가발)" CM이 흘러나온다.  


"자, 당신도 체인지 더 라이프!"
처음으로 큰 가발회사를 방문한 모리야마
거기서 가발을 완성하는 데는 한달 반이나 걸린다는 것,
금액은 애프터 케어 포함 1년에 100만엔 쯤 든다는 현실을 알게 된다.
시간도 돈도 부족해 하며 어깨를 떨군 모리야마는
길바닥에서 이상한 찌라시를 목격한다.


"빠르다. 싸다. 좋다. 당신의 가발을 만들어드립니다."


모리야마는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뒷골목에 있는 가정집 같은 가게 "오오와다 가발집"을 방문하게 된다.




가게에서 모리야마를 맞이한 건 무뚝뚝한 남자 오오와다.
안에는 미용실 같은 설비가 있기는 하지만,
소파에는 우울한 표정의 미녀가 뒹굴며 과자를 먹고 있는 등 어딜 봐도 수상한 분위기.
그러나 오오와다는 자신있게 말한다.


"여기는 당일 완성입니다."
아무 기대 없이 주문을 해 해보는데,
거의 공짜나 다름 없는 가격에 겉보기엔 큰 가발회사 제품과 똑같은,
모리야마 만을 위한 세계에 하나밖에 없는 가발이 완성된다.


처음으로 가발을 쓰고 맞이한 입사 첫 날
정말 부자연스럽진 않을까?
아무도 눈치 못 채고 있을까?
불안에 화장실로 달려가는데 휴대폰에 전화가.


"처음엔 누구나 불안해져요. 좀 더 자신감을 가지세요."


자신이 만든 가발을 쓸 고객들을 완벽히 꿰뚫어보는 듯한 오오와다.
이 후 이자카야에서 요리를 쏟으면서 가발이 더러워지자,
어디선지 모르게 나타나 여분의 가발을 건네주고 가는 등
오오와다는 모리야마를 든든하면서도 기분 나쁘게(ㅋㅋ) 서포트해준다. 




어느 날, 회사 모리야마네 부서에 젊고 예쁜 여자 스탭 마키다 쿄코가 들어온다.
모리야마와 둘이서 새로 지을 맨션의 디자인을 담당하게 되는데,
필연적으로 둘이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지게 되고,
필연적으로 모리야마는 쿄코를 좋아하게 된다. (응?) 
그리하여 필연적으로 자신의 대머리에 대해 고민하게 되는 모리야마.
그녀와 사귀고 싶다. 그러나 가발만은 들키고 싶지 않아!


그런 모리야마의 마음이 전해진 걸까, 그녀로부터 생각지도 못한 데이트 신청이! 
그러나 데이트 장소가 바로!!! 유원지!!! (ㅋㅋㅋ)
유원지라 하면 바로!!! 제트 코스터!!! 그리고 돌풍!!! (ㅋㅋㅋ)
이번에는 정말 들키겠구나! 그렇다면 들키기 전에 당당하게 내가 말해야 하나?
아냐, 대머리라는 걸 알게 되면 싫어할 거야. 그렇담 일단 숨기고 고백부터?


사랑을 시작한 가발남 모리야마와 가발을 씌운 미스터리남 오오와다
사연 있는 남자들이 만드는 "머리 사상 최대의 배틀"
과연 사랑의 결말은???







거의 스토리를 다 얘기해주네요. 근데 웃길 것 같아요ㅋㅋㅋ
나중에 릴이라도 제발 떴으면 좋겠네요ㅎㅎㅎ
"키노시타 부장..."처럼 게닌들이 나오는 영화나 드라마는 게닌들이 우르르 나오는 경향이 있어서,
다른 게닌들이 더 나오나 봤더니 그렇지도 않네요. 
사마~즈가 요시모토가 아니라서 그런 듯...


감독은 "사토라레", "드래곤사쿠라", "사루락", "시효경찰" 등의 드라마와
"착신아리2"등의 영화를 만든 츠카모토 렌페이 감독이고 
각본은 "레드시어터", "황금전설" 등 버라이어티 쪽과
"33분 탐정", "1리터의 눈물", "도쿄독스" 등의 드라마를 해온 후쿠다 유이치 작가라고 합니다.



   


아래 사진들은 카즈라 공식 홈페이지에서 가져 온 월페이퍼예요.






으하하 미무라상 정말 귀엽네요! 오오타케상은 아놔 이거 뭐얔ㅋㅋㅋ
1280 x 1024 사이즈이오니 즐거운 PC 라이프를 원하시는 분들은 어여어여 받아서 깔도록 하세요ㅎㅎㅎ 







홈페이지는 여기입니다. → http://www.kazura-movie.com/
홈페이지에 사마~즈 일문일답이 있네요ㅎㅎ







덧글

  • 우지 2010/02/01 23:32 # 답글

    스트로보님:) 세스입니당... 아아 미무라상 평소도 귀엽지만 가발쓴것도 넘 귀여워섶ㅍㅍㅍ 덕분에 월페이퍼가 미무라상이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카즈라보러 당장 일본 달려가구싶네요ㅠㅠㅠㅠ잉잉
  • 스트로보 2010/02/02 13:52 #

    세스님ㅎㅎㅎ 저는 이 영화가 꼭 릴이 뜨기만 바랄 뿐입니다~
    그 전에 일단 맛짱 영화부터 좀ㅎㅎㅎ
  • 세이히메 2010/05/25 04:05 # 삭제 답글

    릴이 언제 뜰까요? ㅜ.ㅜ
  • 스트로보 2010/05/26 16:06 #

    ㅎㅎ 그러게요~ 과연 뜨긴 뜰까 하는 것이ㄷㄷㄷ 사마즈는 맛짱이 아니니카요ㅠ
    한국 오와라이팬이 일본 가서 디비디를 구해와서 은혜롭게 올려주시지 않는 한 보기 힘들지 않을까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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