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좋아하는 잡지 リンカラン 오와라이外



일본에서 있을 때, 서점에서 발견하고 반해버린 잡지 중에 "링카란"이라는 라이프 스타일 매거진이 있습니다. (한국에선 구하기 어려워서) 몇 번 사보지 못했는데 아쉽게도 2009년 1월 15일 40호를 마지막으로 발간이 중단된다는 소식이 링카란 웹사이트에 실려서 이를 기념해(?) 포스팅을 올려볼까 해요.

























요 사진이 마지막으로 발간되는 (이랄까 일단은 "휴간"이라고 하지만, 언제 다시 발간될 지 기약이 없으니...) 40호인데, 내용은 이러한 것들이네요.


겨울의 맛있는 식탁, 야채를 통으로 먹는 방법
카히미 카리에의 워드로브 (->카히미 카리에는 꽤 자주 나오더라구요.)
와타나베 마리나가 찾아간 옌센씨의 북유럽식 호스피탈리티
건강한 야채간식
코구레 히데코상의 무, 우엉의 맛있는 스타일
나가오 토모코상의 나베 하나로 만드는 양배추 요리

연재물 : 히토미의 "식탁소식"
             호리에 나오코의 "작은 집"




요번 호는 특히 먹거리에 대한 내용이 많은데 제가 가지고 있는 링카란 중에는 요리가 중심이 아닌 것들도 있고 그렇습니다.  주로 소박하지만 건강하고 맛있는 밥상이나, 시간을 들여 손으로 만든 옷, 가구 등 생활용품, 자연 가까이에서 천천히 살아가는 삶의 방식에 대해 다루고 있는 잡지예요. 단순히 이 잡지가 전하는 메세지가 좋기 때문만이 아니라, 레이아웃이나 사진 같은 것도 소위 말하는 일본잡지풍 (카메라비요리라든가 등등) 에 불과할 지 모르지만, 굉장히 예뻐서 마음에 들어요.  





웹에서 구한 잡지 이미지들인데, 무슨 내용인지만 간단히 써볼게요. 





























밭은 사람을 이어준다
자전거에 타고, 친구들와 만나서
우치에코에 대한 단상
사람과 함께하는 사랑스러운 매일
앤 샐리씨 운명의 만남 
태양의 아이 하라다 이쿠코짱 




























여름휴가, 여행에서 발견한 사람과 삶의 이야기
하와이에서 느긋하게, 알로하 라이프
YOU & 피에르 타마, 도예가의 집을 찾아가다
유카타를 멋지게 입고 싶어
갓 딴 야채를 먹을 수 있는 농가 레스토랑에 가자! 와타나베 마리나
요시무라 유미가 체험! 자연치료 호메로패시의 신비
bird의 호북지방과 숨겨진 시골마을 순례
도쿄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서 살기 시작해서. 토와테이
가구가 없어도 괜찮은, 귀엽게 사는 아이디어






























가능한 만큼, 손으로 만드는, 살아가는 기쁨
빵을 만드는 매일
해외에서 산다는 것
전기에 대하여 생각해 보자
자가제 조미료 만드는 법
약초로 치료하는 방법
스스로 야채 키우기




























파리와 교토, 낡은 것과 함께 하는 인테리어
파리의 거리, 구제옷 스냅
파리와 교토, 벼룩시장안내
파리...골동품상의 집
         불한(佛韓) 낡은 것에 둘러싸인 나날
교토...낡은 집을 살린 생활 
         사람과 함께 하는 나가야(長屋) 
그릇과 요리, 가을의 장식
타나베 아유미의 워드로브
신연재 스타트 : 히토미의 "식탁소식"
                      히다 카즈오상의 "나베"
                      호리에 나오코상의 "작은 집"





많이 사보진 못했지마, 줄곧 마음으로 아끼던 잡지라 앞으로도 기회가 되면 사모으고 싶어요.
홍대에 있는 까페 수카라에 몇권 비치되어 있더라구요.
사진이나 레이아웃이 예뻐서 일본어를 모르시더라도 기회가 되면 훑어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덧글

  • 하이드 2009/02/03 19:22 # 삭제 답글

    와 정말 예쁘네요- 주제들이 너무 귀엽습니다. 잡지판매대만 가더라도 일본은 너무 부러워요-
  • 스트로보 2009/02/04 13:38 # 답글

    하이드/그쵸? 주제들도 좋고 사진이 다 예뻐요~ 일본은 인구도 많고 출판시장이 워낙 발달해서 (대신 온라인 쪽은 우리보다 전반적으로 늦지만) 부러울 때가 있어요!
  • Reina 2009/02/27 16:14 # 답글

    느낌이 좋네요! 일본에는 알차고 분위기 좋은 잡지가 많은 것 같아요. 39호는 한번 읽어보고 싶어요
  • 스트로보 2009/02/27 18:09 # 답글

    Reina/요새는 환율이 너무 후덜덜해서 일본 잡지 사기엔 손이 떨려요 >.< 어서 시국이 좀 나아지고 환율이 좀 안정되었으면 좋겠어요.
  • 다닥 2009/03/01 14:09 # 삭제 답글

    이거.. 매우 다정한 잡지 같아... 흠...
  • 스트로보 2009/03/02 18:23 # 답글

    다닥/나중에 보여줄게. 사진이나 레이아웃 같은 게 정말 좋아.
  • 다닥 2009/03/03 02:26 # 삭제 답글

    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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